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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30시간>

이병국 지음·강의
침코리아｜ISBN 978-89-91208-58-2 08510

화중지병(畵中之餠)―보고도 먹을 수 없는 떡 !

화중지병이란 보고도 먹을 수 없는 떡을 뜻하는 말이다. 침구를 공부하고 전공하는 학생들이 경혈학 책에 적혀있는 조작란의 자침의 방향 · 각도 및 심도나 자침방법을 모른다면 자침을 할 수도 없고 어물어물 대충대충 한다고 해도 치료효과를 얻을 수 없으니 결국 보고도 먹을 수 없는 떡에 지나지 않는다는 말인 것이다. 더욱이 인체의 부위마다의 해부학적 특징을 모르고는 대충하기도 불가능한 것이 자침이다.

이 출판물은 재미있고 쉬운 강의로 정평이 나 있는 중국 상해중의약대학 종신 객원교수 이병국 교수가 침구학 학습자가 자신감을 가지고 자침할 수 있도록 자침시에 생기는 모든 궁금하고 의심스러운 문제를 강의를 통해 다루고 있으며 두부(頭部) 부터 흉복부(凶服部), 상지부(上肢部),하지부(下肢部) 위험한혈에 이르기까지 인체의 부위별 자침실기 방법을 이병국 교수의 재미난 강의를 통해 자세하게 배울 수 있도록 담아놓았다. 이 책이 침구학발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.

지은이

이병국

침구학 연구가, 침뜸의 대가로서 현재 중국 상해중의약대학의 종신 객원교수

1960년대에는 현대침구학연구회를 설립, 1980년대에는 국내 최초로 침구학 전문잡지를 발간, 1990년대에는 중국 등 각국의 전통의학자들과 교류하고 국제 전통의학 세미나에 참여해 우수논문상을 여러 차례 수상하였고, 전통의학의 세계적 명문인 중국상해중의약대학의 객원교수로 활동하며 학교 내에 허준동상을 건립하여 한국 한의학의 위상을 높이는 등 국내 침구학계에 굵직한 획을 긋고 있는 저자는, 수 십 년을 하루같이 연구 · 저술 · 후학 양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. 특히 현대의학과 한의학의 경험을 잘 조화시키고, 각종 민간요법을 가정에서도 이용하기 쉽게 강의하고 집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.

차례

이론편

제 1장 총론

제 1절 경혈 자침의 도구

제 2절 자침이 되는 부위~ 근육

제 3절 자침과 혈관

제 4절 자침과 신경

제 5절 자침과 각종기관

제 6절 자침의 각도

제 7절 자침의 심도

제 8절 자침시 일어나는 이상현상의 처리

제 9절 자침전의 맥진

실기편

제 2장 경혈의 자침요령8

제 1절 두경부 상용혈위

제 2절 상지부 상용혈위

제 3절 흉복부 상용혈위

제 4절 요배부 상용혈위

제 5절 하지부부 상용혈위

기타 위험한혈에 침놓는 요령